영등포공고,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올해에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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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공고가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에만 3관왕에 성공했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충남신평고와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영등포공고는 지난 2월 백운기, 8월 초 대통령금배에 이어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까지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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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서울 영등포공고가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에만 3관왕에 성공했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충남신평고와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영등포공고는 지난 2월 백운기, 8월 초 대통령금배에 이어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까지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금배와 왕중왕전을 같은 해에 모두 우승한 건 지난해 평택진위FC에 이어 영등포공고가 두 번째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선예준이 차지했고 영등포공고를 우승으로 이끈 김재웅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영등포공고는 오는 10월 전국체전에 출전해 또 하나의 우승트로피 수집에 나선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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