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子 친구 9명 이끌고 여행…11명 아들들 아빠 역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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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강경준이 아들 친구들을 이끌고 여행을 떠났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강경준과 정안·정우 형제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강경준은 정안, 정우 형제와 정안의 친구 9명까지 총 11명의 남자 아이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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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강경준이 아들 친구들을 이끌고 여행을 떠났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강경준과 정안·정우 형제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강경준은 정안, 정우 형제와 정안의 친구 9명까지 총 11명의 남자 아이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강경준은 "정안이 초등학교 때부터 봤던 친구들이다"라며 그들의 부모님들과도 만나 이야기하며 서로 믿고 보낼 수 있는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경준은 "처음에 정안이가 '제주도에 집이 있으니 놀러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라며 정안의 제안으로 벌써 세 번째 함께하는 여행이라고 밝혔다. 강경준은 "아이들의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다, 밥도 챙겨주고 운전도 해주고"라며 여행 동안 11명 아들들의 아빠 역할을 맡았다고 부연했다.
정안은 "이런 여행 특별한 거잖아요, 서로 더 친해지고 끈끈해지고 돈독해진다"라며 "(아빠에게)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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