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부담' 신유빈‥"스트레스로 여드름이"

박재웅 2023. 8. 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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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안세영 선수만큼이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기대를 모으는 선수가 있죠?

바로 탁구의 신유빈 선수인데요.

중국 최정예 멤버와의 격돌을 앞두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아시안게임을 앞둔 마지막 국제대회.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는 평창 아시아선수권을 위해 탁구대표팀이 소집됐습니다.

최고 관심사는 역시 신유빈입니다.

단식은 세계 랭킹 9위.

여자 복식은 1위, 혼합복식도 3위!

동료들도 기대가 큰 모습이에요.

[전지희/탁구대표팀] "<유빈이> 이번에 한국 여자 탁구 완전 에이스 역할 맡고 있고…"

[안재현/탁구대표팀] "요즘 <유빈이>가 잘하고 있어서 <유빈이>가 좀 기대도 되고…"

[임종훈/탁구대표팀] "<유빈이>랑은 눈빛만 봐도 상대가 어떤지 알 수 있는 정도라서."

하지만 기대만큼 부담도 만만치 않겠죠?

[전지희/탁구대표팀] "부담감도,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여드름도 올라왔잖아요. 유빈이가 해야 되는 부분도 너무 많아서…"

밝은 표정의 신유빈 선수는 오로지 훈련과 경기 생각뿐입니다.

[신유빈/탁구대표팀] "중국 선수를 이겨서 자신감이 생긴다기보다는 그냥 경기를 이기는 게 저한테는 자신감으로 돌아오는 것 같고 그 자신감을 연습 때 더 활용을 하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없는 탁구 대표팀.

마지막 실전 점검을 통해 최고의 경기력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소정섭 / 영상편집 :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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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소정섭 / 영상편집 : 박정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940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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