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子 정안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아들 11명 아빠 등극 (슈돌)

장예솔 2023. 8. 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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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이 아들 11명의 아빠로 등극했다.

이날 강경준은 아들 정안, 정우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정안의 제안으로 시작된 제주도 여행은 벌써 세 번째라고.

이에 정안은 "이런 여행이 정말 특별하다. 이걸 통해서 제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포근해지고 돈독해진다. 아빠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함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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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강경준이 아들 11명의 아빠로 등극했다.

8월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강경준은 아들 정안, 정우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를 찾은 건 삼부자뿐 아니라 정안의 10년 지기 찐친들도 함께였다.

강경준은 "정안이 친구들이 너무 순수하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봤던 친구들이고, 부모님들과도 만나서 이야기한다. 그분들도 저를 믿고 보낼 수 있고, 저도 그분들한테 '제가 데리고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가 됐다"고 전했다.

정안의 제안으로 시작된 제주도 여행은 벌써 세 번째라고. 강경준은 "제주도에 집이 있으니 놀러 가고 싶다고 하더라. 매년 방학 때 한 번씩 아이들을 데리고 내려와서 서포트 역할을 하고 있다. 밥도 챙겨주고, 운전도 해서 데려다준다. 여행 동안 보조 역할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안은 "이런 여행이 정말 특별하다. 이걸 통해서 제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포근해지고 돈독해진다. 아빠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함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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