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너구리 형사 役 조상건, 지난 4월 별세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8. 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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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상건이 별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한겨레에 따르면 조상건은 지난 4월 21일 향년 77세 나이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았던 조상건은 차기작 출연을 검토하는 등 건강한 상태였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가족끼리 장례를 치뤘다고 전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인 조상건은 6·25 전쟁 때 남쪽으로 내려왔고 서울연극학교에서 연극을 전공 후 60년대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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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상건이 별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한겨레에 따르면 조상건은 지난 4월 21일 향년 77세 나이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았던 조상건은 차기작 출연을 검토하는 등 건강한 상태였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가족끼리 장례를 치뤘다고 전했다.

조상건이 별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진=한국영상자료원 제공
평안북도 정주 출신인 조상건은 6·25 전쟁 때 남쪽으로 내려왔고 서울연극학교에서 연극을 전공 후 60년대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철인들’을 시작으로 ‘고스트맘마’, ‘신라의 달밤’, ‘타짜’, ‘그때 그사람들’,‘완득이’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타짜’에서 형사 너구리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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