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분기 매출 1,684억원, 거래액 1.4조원 기록…거래액 51% 성장

조성란 기자 2023. 8. 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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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해외여행 수요 급증 속 2분기 매출 1,684억원, 총 거래액1.4조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876억원, 조정 EBITDA는 98억원으로, 30억원 손실을 보였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0% 성장한 308억원이지만, 조정 EBITDA는 -66억원으로 지속 적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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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부문 매출 876억원, 클라우드 매출 308억원, 인터파크트리플 매출 579억원
3분기 매출·이익 호실적 기대..글로벌 사업 확대 및 성수기 영향 반영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야놀자가 해외여행 수요 급증 속 2분기 매출 1,684억원, 총 거래액1.4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은 51%, 매출액은 17% 증가한 수치다.


야놀자 측은 "야놀자 플랫폼의 안정적인 매출과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 등 멤버사들의 고른 성장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다만, 무형자산 상각 및 스톡옵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4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선제적인 R&D 투자와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야놀차 측은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876억원, 조정 EBITDA는 98억원으로, 30억원 손실을 보였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0% 성장한 308억원이지만, 조정 EBITDA는 -66억원으로 지속 적자를 유지했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579억 원으로 70% 신장했으며, 사명 변경에 따른 브랜드마케팅 캠페인과 선제적인 R&D 투자 비용 등의 증가로 조정 EBITDA는 -8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분기▲ 야놀자 플랫폼의 해외숙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0% 이상 증가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채널링 사업의 고속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 영향으로 56% 증가한 906억 원의 거래액을 보였다. 


▲인터파크트리플 역시 해외여행·항공 거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8,733억원을 기록하는 등 야놀자 인수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해외여행 및 항공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한 결과,  2분기 거래액이 1.4조 원을 기록, 매출 대비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며 "국내와 해외 숙박·레저·항공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 3분기부터는 글로벌 사업 및 해외여행 서비스 성장과 함께 성수기 실적 반영, GGT(Go Global Travel) 인수 효과로 전체적인 매출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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