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도 강하고 많은 비 유의…시간당 30~60mm

[KBS 창원] 강한 비구름이 계속해서 서해상에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합천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부터 밤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시간당 30~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80~150mm, 많은 곳은 최대 200mm 이상입니다.

한편,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5도, 창녕이 24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28도, 의령이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4도, 거창이 23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 28도, 거창 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