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공고,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첫 우승…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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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공고가 창단 처음으로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관왕을 달성했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충남신평고와의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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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서울 영등포공고가 창단 처음으로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관왕을 달성했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충남신평고와의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첫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이다. 이로써 영등포공고는 올해 백운기, 대통령금배에 이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10월 전국체전에서 서울 대표로 출전해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
지난 1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K리그 유스팀과 고교, 클럽을 총망라해 각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팀이 참가한 대회다.
이번 결승전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K리그 유스팀 또는 클럽팀이 아닌 고등학교 팀들의 대결로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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