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이해리 결혼식 날짜 사회 장도연에 맞춰” (살롱드립)

이해리 결혼식 사회를 본 장도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웃음을 줬다.

8월 29일 공개된 TEO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다비치 이해리&강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해리는 장도연의 팬이라 이진호에게 소개해달라고 부탁해 처음 만났다며 ‘살롱드립’ 출연도 장도연의 선톡이 처음이라 바로 수락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이해리의 결혼식 사회를 본 과정을 “너무 웃겼던 게 전화를 못 받아 다시 전화했다. 그 분위기가 쎄했다. 나쁨과 좋음이 아니라 큰일이다. 톡을 할 친구인데 전화를 해서. 너무 조심스럽게 뜸을 엄청 들이더라. 내가 먼저 물어봤다. 사회 봐달라는 거 아니야? 결혼하는 거 아니야?”라고 설명했다.

이해리는 장도연이 “너무 좋지”라며 결혼식 사회를 수락해서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은인이다. 안 친했을 때인데”라며 장도연이 이해리의 은인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장도연은 이해리에게 결혼식 날짜를 묻자 “날짜를 몇 개 던져줬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도연은 “나 살다 살다. 사회에게 결혼식 날짜를 맞추는 사람이 어디 있냐. 제2의 신랑 같았다”며 색다른 결혼식 사회 경험을 밝혔다.

강민경은 “결혼식 날짜를 도연 언니에게 맞춘 거다. 나한테 도연이가 그 날이 좋대 그랬다”고 증언하며 이해리가 장도연의 찐팬이라 거듭 강조했다. (사진=TEO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