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공고, 금배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제패
황민국 기자 2023. 8. 29. 20:10
영등포공고가 2023년 고교축구 최강자로 공인받았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신평고를 1-0으로 꺾었다.
이에 따라 영등포공고는 백운기와 대통령금배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모든 대회를 석권하는 기쁨을 누렸다.
영등포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8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상대인 신평고 역시 준결승까지 6승1무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자랑했으나 왕중왕전 주인공이 되기에는 마지막 한 걸음이 부족했다.
양 팀의 승패는 세트피스에서 갈렸다. 영등포공고는 후반 21분 코너킥 찬스에서 손승민이 올린 공을 신예준이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곽튜브 ‘거짓학폭’ 주장 누리꾼 “모두 허위사실, 영화속 범죄자된 것 같아”
- ‘황재균♥’ 지연, 이혼설 속 결혼 반지 빼고 유튜브 복귀
- “함소원 재결합 난망···새 남자 보인다” 역술가, 천기누설 (가보자고)
- ‘베테랑2’ 500만 돌파
- 빠니보틀 ‘곽튜브 비방욕설’ 언급 “난 공인도 연예인도 아냐”
- [종합] ‘굿파트너’ 공감&울림 남겼다, 최고 21% 해피엔딩
- 유아인, 동성 성폭행 ‘무혐의’···경찰 ‘증거불충분’ 불송치 결정
- “SNL, 하다못해 비연예인까지 조롱”…도 넘은 풍자에 누리꾼 ‘뭇매’
- 김민형 전 아나, 호반그룹 2세와 결혼 뒤 상무로 재직 중
- 공인중개사 땄던 조민아, 알고보니 보험설계사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