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복귀 권순우, US오픈 1회전 탈락… "다시 경기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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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US오픈 테니스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에게 1-3(3-6 4-6 6-0 6-4)으로 졌다.
경기 후 권순우는 자신의 SNS에 "6개월 만의 첫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다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설다"면서 "몸 관리 잘해서 다시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복귀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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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에게 1-3(3-6 4-6 6-0 6-4)으로 졌다.
이날 권순우는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2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바일오픈 이후 어깨 부상에 시달린 권순우는 재활을 진행하며 복귀를 준비해왔다.
이번 대회 예비명단에 올라있었지만 다른 본선 진출자들이 기권하면서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6개월 만에 코트에 선 권순우는 상대의 강력한 서브에 고전하며 1, 2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 유뱅크스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유뱅크스는 복부에 통증을 느끼며 흔들렸고 6-0으로 3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4세트에서 유뱅크스는 권순우의 두 번째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격차를 벌렸고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비록 2회전 진출엔 실패했지만 권순우는 건강한 몸상태로 경기를 완주했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
경기 후 권순우는 자신의 SNS에 "6개월 만의 첫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다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설다"면서 "몸 관리 잘해서 다시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복귀전 소감을 전했다.
권순우는 다음달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본선에 출전한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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