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모레 새벽까지 강한 비…일부 150mm↑

KBS 지역국 2023. 8.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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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구례와 완도 등 전남의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가 됐고요,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에 추가로 내려지겠습니다.

비는 모레 새벽까지 강약을 반복하겠고요,

시간당 30~6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이렇게 강한 비가 집중되는 시간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전남 동부 지역은 내일 밤까지입니다.

이 시간대는 더욱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0~120mm, 전남 동부 지역에 많이 오는 곳은 150mm 이상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낮겠는데요,

한낮 기온 광주 26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8도, 곡성 26도로 오늘보다 1도~5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5도, 신안 26도, 해남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다소 높겠습니다.

비는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금요일에는 동부 내륙과 남해안 지역에, 주말에는 광주 전남 전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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