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까지만 기다린다’…김민재 동료 붙잡는 뮌헨에 인내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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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인터밀란은 맨유가 파바르의 영입전에서 물러나자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파바르 영입에 근접했다.
인터밀란도 뮌헨 압박에 나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이번주 화요일 밤 10시까지 뮌헨이 답하지 않을 경우 파바르 영입을 철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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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인터밀란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9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뱅자맹 파바르의 방출 여부를 화요일 밤 10시까지 결정해줄 것을 바이에른 뮌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했다. 수비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파리생제르맹(PSG)을 제치고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안정감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선수의 합류는 기존 선수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파바르의 상황이 그렇다. 센터백으로 뛰길 원하는 파바르는 자연스레 출전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결국 뮌헨과 작별 수순을 밟았다. 파바르는 이적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 인터밀란이 거론되기까지 했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인터밀란이다. 인터밀란은 맨유가 파바르의 영입전에서 물러나자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파바르 영입에 근접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공개됐다. 3천만 유로(약 429억 원)에 보너스까지 더한 거액의 제안으로 뮌헨과의 협상을 긍정적으로 이끌었다. 파바르와 개인 합의까지 도달했다.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협상은 난항에 빠졌다. 뮌헨은 돌연 대체자 영입 없이는 파바르를 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파바르에 대한 이적 제안은 굉장히 늦게 들어왔다. 이적 요청도 늦은 탓에 우리는 그것을 수락하지 않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파바르의 불만을 컸다. 파바르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팀 훈련까지 별다른 이유 없이 불참하면서 구단을 향해 노골적인 불만을 내비쳤다.
인터밀란도 뮌헨 압박에 나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이번주 화요일 밤 10시까지 뮌헨이 답하지 않을 경우 파바르 영입을 철회할 계획이다.
파바르 대신 영입할 후보 선수 명단까지 압축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은 파바르 영입이 무산될 경우 페르 스휘르스, 자펫 탕강가의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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