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K파트너스, 국내 1위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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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EF(사모펀드) 운용사 UCK파트너스가 국내 1위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29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UCK파트너스는 최근 설빙 대주주 측과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IB업계는 UCK파트너스가 앞서 공차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설빙 인수에도 후에도 이같은 노하우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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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EF(사모펀드) 운용사 UCK파트너스가 국내 1위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29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UCK파트너스는 최근 설빙 대주주 측과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에서 책정된 설빙의 가치는 1500억~16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UCK파트너스는 대주주 보유 지분 80% 가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거래 규모는 13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설빙은 2013년 설립된 빙수 프랜차이즈로 인절미 빙수 등 한국 전통 재료를 활용한 퓨전 빙수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전국에 약 600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255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IB업계는 UCK파트너스가 앞서 공차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설빙 인수에도 후에도 이같은 노하우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UCK파트너스는 2014년 10월 240억원에 공차코리아를 인수한 후 2019년 글로벌 PEF인 TA어소시에이트에 공차 지분 70%를 3500억원에 매각했다. 투자한 지 5년 만에 원금 대비 6배 이상의 성과를 올렸고, IRR(내부수익률)은 50%를 넘었다. 이는 해외프랜차이즈 본사를 국내 PEF가 인수해 매각한 첫 사례였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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