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횡령 혐의' 후크 권진영 대표, 구속영장 기각…"도망 염려 없다"[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에 대해 수 십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9일 서울 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횡령 혐의 등을 받는 권 대표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주거가 일정하고 범죄 혐의와 관련한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됐다"며 영장청구를 기각했다.
한편 경찰은 권 대표와 함께 가수 이선희의 횡령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에 대해 수 십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9일 서울 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횡령 혐의 등을 받는 권 대표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주거가 일정하고 범죄 혐의와 관련한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됐다"며 영장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피해자에 대한 피해액을 전부 반환하거나 공탁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 수사의 경과와 심문에 임하는 태도로 보아 증거 인멸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2012년~2022년 10월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지난 6월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경찰은 권 대표와 함께 가수 이선희의 횡령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2013년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지난해 6월까지 대표로 재직하면서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예진 "♥현빈 내 사진 찍어줘, 기술 점점 좋아져" 흐뭇한 데이트
- "야! 뭘 봐!" 이효리에 딱 걸린 신동엽..민망함에 웃음만 ('짠한형')
- [종합] 초아, AOA에서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걸그룹 활동 말하기 곤란, 열애·결혼은 NO"
- "서세원 사망 며칠전 전화 수십통 했다". 서정희, "계속 미련 있었다. 힘 떨어지면 돌아오겠다 생
- 김지민母 "내 딸이 아까워"…김준호, 예비장모님과 첫 독대 점수 공개 ('미우새')[SC리뷰]
- 덱스, 오토바이 전복 사고 당했다 "손가락 개수부터 확인, 악에 받쳐" …
- 함소원 "전남편 진화, 이혼 후 자신없다며 나 따라와..동거 시작" ('…
- "내 마누라한테?" 권상우, 길거리서 손태영♥ 번호 딴 男에 분노 (Mr…
- 장정윤, ♥김승현 '둘째딸 육아'에 "묘하게 킹 받아" 토로
- "100% 마음있어" 박서진♥홍지윤, 트로트 커플 탄생하나 '핑크빛 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