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목 담 증세 도진 뷰캐넌, 완쾌할 때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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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다시 목통증을 호소했다.
박 감독은 "뷰캐넌은 계속 담 증세가 있다. 오늘 조금 안 좋았다가 다시 정상이라고 할 때도 있다. 지금도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선수가 괜찮다고 해도 트레이닝 파트에서 확실하게 좋아졌다고 했을 때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뷰캐넌이 목 담 증세를 호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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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다시 목통증을 호소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13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뷰캐넌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도 목 담 증세다.
당초 뷰캐넌은 이날 경기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말 사이 목 부분에 담 증세를 호소했다. 코칭스태프는 뷰캐넌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 판단했고, 최채흥을 선발 투수로 변경했다. 뷰캐넌은 몸 상태가 완전해지면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박 감독은 “뷰캐넌은 계속 담 증세가 있다. 오늘 조금 안 좋았다가 다시 정상이라고 할 때도 있다. 지금도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선수가 괜찮다고 해도 트레이닝 파트에서 확실하게 좋아졌다고 했을 때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뷰캐넌이 목 담 증세를 호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던 뷰캐넌은 2회 투구 도중 목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조기 강판됐다.
2회 담 증세를 느꼈던 뷰캐넌이다. 무사 1루 때 문보경의 타구에 대한 파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 판독이 이어졌는데, 뷰캐넌도 전광판에 나오는 영상을 보기 위해 몸을 틀다가 근육 경련을 느낀 것. 3회에도 연습투구를 해봤는데, 더 이상 투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그래도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한 뷰캐넌은 7이닝 동안 총 116구를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2실점(비자책점) 5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투구를 펼치며 마운드를 지켰다.
삼성에서 뷰캐넌의 존재는 크다. 아직도 5선발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까지 이탈한다면 대체할 자원이 없는 실정이다. 뷰캐넌의 몸 상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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