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41분 출전, 리버풀 '8500만 파운드 스타' 분노의 의미

김가을 2023. 8. 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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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누녜스(리버풀)가 분노했던 것을 인정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누녜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분노한 사연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누녜스는 EPL 개막 후 3경기 모두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의 출전 시간은 41분에 머물러 있다. 누녜스는 좌절감을 드러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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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가 분노했던 것을 인정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누녜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분노한 사연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 박치기 퇴장, 황당한 슈팅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했다. 그는 지난 28일 뉴캐슬과의 EPL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미러는 '누녜스는 EPL 개막 후 3경기 모두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의 출전 시간은 41분에 머물러 있다. 누녜스는 좌절감을 드러냈다'고 했다. 누녜스는 첼시와의 공식 개막전에서는 후반 21분, 본머스전에선 후반 41분, 뉴캐슬전에선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다.

누녜스는 "나는 내가 경기에 뛰는 시간은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항상 나를 증명하고 싶다. 벤치에 앉을 때는 긍정적인 의미로 화를 낸다. 경기 뒤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포옹은 우리가 얼마나 좋은 관계인지를 보여준다. 나는 매 순간 행복하다. 내 차례가 될 때를 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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