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5년 우정에 무슨 일? 효연 "궁금하지 않아..통화? 할까말까" 솔직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신곡 '픽처'로 돌아온 효연이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관계를 언급해 화제다. 

29일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가수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Picture(픽쳐)'에 대해 적극 홍보한 가운데, 이번 곡에 대한 소녀시대 멤버들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각자 하는 일이 바쁘다보니 연락이 예전만하지 않다는 반응.

효연은 "서로 뭐 하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면서 "노래가 나오고 홍보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피드백이 없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짓게 했다. 사실 소녀시대 효연(HYO)은 이전에도 솔로곡 ‘Second’ 챌린지를 진행, 당시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슈퍼주니어-D&E,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등 SM 아티스트들이 지원사격을 펼쳐 화제가 됐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각 새로운 활동을 할 때마다 멤버들의 응원도 눈길을 끌었는데,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는 가 하면, 멤버들이 찍은 드라마를 직접 모니터하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해 훈훈함을 안겼던 바다. 

이전과는 살짝 서로에 대한 온도가 달라진 분위기에 놀라자, 효연은 "어제 멤버 한 명을 만났는데 멋있다고 해주더라"라며 수습, .또 "전화를 한 번에 받을 것 같은 멤버에 대해서는 "티파니 아니면 수영이다, 근데  정말 솔직하게 통화는 6개월에 한 번 할까 말까다"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번 효연의 신곡 ’Picture’는 뎀 보우 (Dem Bow) 특유의 반복적이고 관능적인 리듬이 중독성 있는 뭄바톤 계열의 팝 댄스 곡으로, 정열적인 리듬과 짙은 음색의 플룻, 강렬한 호른 사운드가 효연의 허스키하고 매혹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내적 댄스를 유발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8월 데뷔 15주년 앨범 타이틀곡인 'Foever1'을 발매, 한결 같은 팬사랑을 자랑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