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미일 협력 발전에 미 의회 지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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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우리 정부는 역내 안보와 평화 증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과 한미 동맹, 한미 경제협력,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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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우리 정부는 역내 안보와 평화 증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과 한미 동맹, 한미 경제협력,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토드 영 의원은 한국에 관심을 갖는 미 의원들의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단에 참여 중인데, 윤 대통령은 "상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수임하는 등 한미 동맹의 발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3국 협력의 새 시대를 열었다. 우리 정부는 한미일 협력의 안정적 발전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양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 토대 위에 미국의 기술과 우리의 제조업 경쟁력을 결합할 수 있는 최적의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의원님의 지역구인 인디애나주에 대한 우리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상호 윈윈하는 추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토드 영 의원은 "지난 4월 국빈 방미 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미 의회 내에서 대통령님에 대한 강력한 호감과 지지가 형성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코커스 확대 및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937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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