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9~10월 부산-비엔티안·보홀 부정기편 운항, 하늘길 확대 

정하성 기자 2023. 8. 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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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오는 9~10월 황금연휴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에 맞춰 부산-비엔티안,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하늘길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부산-비엔티엔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2회(수·토)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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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부터 부산-비엔티안, 부산-보홀 노선 각각 부정기편 운항

[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9~10월 황금연휴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에 맞춰 부산-비엔티안,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하늘길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부산-비엔티엔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2회(수·토)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항한다.


또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4회 운항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0분 출발,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시 4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 출발하여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8시 0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주 2회(수·토) 운항한다.


부산-보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5분 출발,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1시 4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7시 0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9월 27일(수), 9월 30일(토), 10월 3일(화), 10월 6일(금) 총 4회에 걸쳐 운항한다.


이번 두 부정기편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에어부산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 진행 가능하다. 


부산-비엔티안 부정기편의 지정 여행사는 ▲와이투어앤골프 ▲투어폰 ▲하나투어 ▲더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이며, 부산-보홀 부정기편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와이투어앤골프 ▲투어폰 ▲노랑풍선 ▲인터파크가 지정 여행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부터 10월 초 공휴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연중 가장 길게 이어지며, 해외로 떠나는 여행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엔티안·보홀 노선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노선들로,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에어부산 운항 노선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두 도시를 여행객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오스 비엔티안은 올해 1월에도 에어부산이 약 2개월간 부산-비엔티안 전세편 운항을 통해 코로나 이후 약 3년 만에 하늘길을 다시 연 바 있다. 인천-비엔티안 노선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전세편을 운항한 바 있다. 


필리핀 보홀은 에어부산이 올해 6월 23일부터 약 2개월째 인천에서 출발하는 신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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