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4000개 中企·소상공인 제품 할인

이지민 2023. 8. 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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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90여개 지역행사가 동참하는 '황금녘 동행축제'를 30일부터 29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괴산 고추축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8.31~9.3)', '충남 우수시장 황금녘 동행축제(9.1~3)' 등 9월 첫 주에만 전국에서 10여개의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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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황금녘 동행축제’시작
쇼핑몰 등 최대 50% 싸게 판매
이영 장관 “매출 1.2조 이상 목표”

올해 두 번째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90여개 지역행사가 동참하는 ‘황금녘 동행축제’를 30일부터 29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2020년부터 시작된 정부 주도 내수 촉진 행사다. 올해는 5월과 12월을 포함해 총 3회 열린다.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대부분이 참여해 약 2만4000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쿠팡, 지마켓, 인터파크, 티몬,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에서는 식품·지역특산품, 생활용품, 패션뷰티 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4일 대구 동성로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지역경제 기(氣)를 살린다는 의미를 담아 준비한 ‘동행패션쇼’가 열린다. 동성로에는 우수한 동행제품과 대구 기업의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괴산 고추축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8.31~9.3)’, ‘충남 우수시장 황금녘 동행축제(9.1~3)’ 등 9월 첫 주에만 전국에서 10여개의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이영(사진) 중기부 장관은 “황금녘 동행축제의 목표 매출액은 1조2000억원인데 그 이상을 하기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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