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일본 오염수 방류…제주 수산업계 ‘한숨’
[KBS 제주] [앵커]
많은 우려 속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오염수 방류로 가장 걱정이 큰 곳이 국내 수산업계죠,
직접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정성조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수산업계 분위기는 어떤가요?
[앵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 24일,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 회의를 열었죠.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습니까?
[앵커]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수산물 소비 위축일 텐데요.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부분들이 있을까요?
[앵커]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수산업 분야는 어떤 겁니까?
[앵커]
바로 다음 달에 추석 대목이 있죠.
명절 때마다 인기가 많은 제주산 수산물 소비, 어떻게 될지 예측해본다면?
[앵커]
지난해 제주 수산업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어요.
이번 오염수 방류로 걱정이 많은데요,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이제부터는 관련 대책들 좀 살펴보죠,
제주도는 수산물 안전성 관리나 원산지 단속 등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실효성이 있을까요?
[앵커]
제주시 수협 할인 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일부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이 진행 중인데, 효과가 있나요?
[앵커]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제주 수산업 생존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앵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기까지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큽니다.
이제라도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수산인들의 걱정이 큰데요,
앞으로 실질적인 대책들이 마련되어서 그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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