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일본 오염수 방류…제주 수산업계 ‘한숨’

KBS 지역국 2023. 8. 29. 19: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앵커]

많은 우려 속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오염수 방류로 가장 걱정이 큰 곳이 국내 수산업계죠,

직접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정성조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수산업계 분위기는 어떤가요?

[앵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 24일,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 회의를 열었죠.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습니까?

[앵커]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수산물 소비 위축일 텐데요.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부분들이 있을까요?

[앵커]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수산업 분야는 어떤 겁니까?

[앵커]

바로 다음 달에 추석 대목이 있죠.

명절 때마다 인기가 많은 제주산 수산물 소비, 어떻게 될지 예측해본다면?

[앵커]

지난해 제주 수산업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어요.

이번 오염수 방류로 걱정이 많은데요,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이제부터는 관련 대책들 좀 살펴보죠,

제주도는 수산물 안전성 관리나 원산지 단속 등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실효성이 있을까요?

[앵커]

제주시 수협 할인 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일부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이 진행 중인데, 효과가 있나요?

[앵커]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제주 수산업 생존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앵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기까지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큽니다.

이제라도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수산인들의 걱정이 큰데요,

앞으로 실질적인 대책들이 마련되어서 그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