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보다 호날두가 낫다고 하면 '축알못'"...토트넘 출신 2m 공격수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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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메호대전'을 종결했다.
영국 축구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피터 크라우치(42)는 본인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리오넬 메시가 낫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크라우치는 "호날두와 메시 중 호날두가 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축구를 잘 모른다"라고 언급했다.
크라우치는 "메시가 호날두보다 더 나은 선수이며, 호날두가 위라고 하는 사람들은 축구를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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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직접 ‘메호대전’을 종결했다.
영국 축구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피터 크라우치(42)는 본인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리오넬 메시가 낫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크라우치는 “호날두와 메시 중 호날두가 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축구를 잘 모른다”라고 언급했다.
크라우치는 선수 시절 2m에 육박하는 큰 신장을 가진 공격수로 알려져 있다. 잉글랜드 출신답게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해, 리버풀, 사우스햄튼, 포츠머스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A매치 42경기에 출전했으며 22골을 터트렸다.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낸 후, 2019년 번리에서 은퇴했다.
이후 크라우치는 각종 현지 방송에 출연해 패널로 활약했다. 또한 본인의 이름을 건 ‘피터 크라우치 팟캐스트’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그리고 크라우치는 메시와 호날두 논쟁을 언급했다. 두 선수는 유럽 축구계에 한 획을 그은 선수들이다. 나란히 유럽 빅리그에서 엄청나게 많은 골을 넣으며 축구 팬들은 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 관계를 늘 주목했다.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도 오랫동안 나눠가졌다. 메시가 발롱도르를 총 7번 받았으며, 호날두는 5번을 받았다.
크라우치는 이 라이벌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크라우치는 “메시가 호날두보다 더 나은 선수이며, 호날두가 위라고 하는 사람들은 축구를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호날두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하지만 메시보다 호날두를 선택하는 사람들을 조금 무시하게 될 것 같다”며 나름의 양해를 구했다.
현재 두 선수는 모두 유럽을 떠나 있다. 메시는 올여름 인터 마이애미(미국)로 이적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국 진출 후 9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마이애미와 함께 2023시즌 북중미 리그스컵을 우승했다. 작년 12월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 입단한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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