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배트남 호치민 한인회 대상 관광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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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공주시·부여군, 대전 유성구 등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충남 금산군·공주시·부여군, 대전시 유성구, 전북 무주군 등 5개 지자체가 모여 설립한 관광협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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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공주시·부여군, 대전 유성구 등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장순호 금산군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금산군과 공주시·부여군, 대전시 유성구, 전북 무주군 등 관광 관련 공무원 10여명은 지난 2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지자체 홍보 및 5개 도시 연계 관광상품 홍보활동을 벌였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연계 관광상품은 금산군·유성구를 중심으로 4개 시·도를 각각 연결하는 '도심+농촌'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외국인도 즐길 수 있도록 통역 가이드 탑승 등 안내 시스템 및 특산품 홍보·판매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장순호 금산군 행정복지국장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5개 지역의 관광사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하겠다"며 "호치민한인회와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충남 금산군·공주시·부여군, 대전시 유성구, 전북 무주군 등 5개 지자체가 모여 설립한 관광협의회다. 지난 2002년부터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관광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으며 금산군에서 지난해와 올해 사무국을 맡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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