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감아차기' 광주 엄지성, K리그1 28R MVP 선정 [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삼성을 그야말로 농락하며 4대0 대승을 이끈 주역 엄지성이 K리그 28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광주FC의 공격수 엄지성을 K리그1 28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엄지성은 지난 2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센스있는 움직임과 공간창출능력, 그리고 절정의 골 결정력을 앞세워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광주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삼성을 그야말로 농락하며 4대0 대승을 이끈 주역 엄지성이 K리그 28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광주FC의 공격수 엄지성을 K리그1 28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엄지성은 지난 2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센스있는 움직임과 공간창출능력, 그리고 절정의 골 결정력을 앞세워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광주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엄지성은 후반 1분 아사니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건넨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세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6분 엄지성은 정호연이 왼쪽에서 건넨 패스를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순위가 3위(승점 42)까지 수직 상승했고,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대 울산현대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일류첸코가 전반 9분 만에 선제 골을 넣으며 서울이 1대0으로 앞서갔지만, 주민규가 후반 19분과 23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울산이 2대1로 상황을 역전시켰다. 이후 후반 종료 직전 서울 윌리안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2 28라운드 MVP는 성남FC 가브리엘이다. 가브리엘은 26일(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성남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2 28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상무다. 김천은 26일(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이준석, 최병찬, 조영욱, 김재우가 모두 골 맛을 보며 4대0 대승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K리그2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 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다. 이날 안양은 야고, 주현우, 브루노가 연속골을 터뜨렸고, 전남은 발디비아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안양의 3대1 승리로 끝났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엄지성(광주)
베스트11
FW: 엄지성(광주), 주민규(울산), 고재현(대구)
MF: 윌리안(서울), 벨톨라(대구), 이희균(광주), 아사니(광주)
DF: 페트라섹(전북), 오반석(인천), 안영규(광주)
GK: 김동헌(인천)
베스트 팀: 광주
베스트 매치: 서울(2) vs (2)울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가브리엘(성남)
베스트11
FW: 조영욱(김천), 브루노(안양), 가브리엘(성남)
MF: 김정환(부산), 이의형(부천), 강현묵(김천), 야고(안양)
DF: 김재우(김천), 조위제(부산), 김형진(안양)
GK: 이범수(부천)
베스트 팀: 김천
베스트 매치: 안양(3) vs (1)전남
Copyright © 몬스터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