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엄석대로 만든 건 바로.." [Y녹취록]
■ 발언 :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심을 따라간다는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국민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윤심을 따라가면 어떻게 되느냐, 윤심을 따라가는 모습. 그러니까 정치적 이해관계를 앞세우는 윤심을 따라간다, 국정 철학을 이해하기 보다는. 이렇게 하니까 무슨 이야기가 나오냐면, 대통령을 두고 엄석대다, 아니다,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기술하는 주인공 말고 두 사람의 중요한 인물이 나오지 않습니까. 한 사람은 엄석대입니다. 반의 독재자입니다. 두 번째는 그 엄석대를 쫓아낸 선생님입니다. 그 선생님은 자유주의자 선생님입니다. 아까 제가 이야기했죠. 그 자유주의자 선생도 매를 듭니다. 매를 언제 드냐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공정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부분에 권력의 막대기를 들고 바로잡겠다 하는 것처럼…. 제가 봐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그 자유주의자 선생님입니다. 한편으로는 매를 들지만 한편으론 그 학생들에게 자유를 부여하는 그 선생님인데 우리 당에 소속된 어떤 분도 엄석대라고 그랬단 말이에요. 왜 엄석대처럼 보이느냐. 나는 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뭐냐하면 당입니다. 당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앞세우고 가 가지고 윤심만 따라가는 그런 당으로 보이니까. 마치 대통령이 엄석대처럼 보이는 거예요.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국민의힘 #연찬회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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