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2023년 2차 `디지털과 인문학 융합포럼` 개최

팽동현 2023. 8. 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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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는 '디지털과 인문학 융합포럼'을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을 비롯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법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 디지털과 인문학적 사고의 융합을 통해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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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배(가운데) IITP 원장과 2023년 2차 '디지털과 인문학 융합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IITP 제공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는 '디지털과 인문학 융합포럼'을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을 비롯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법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 디지털과 인문학적 사고의 융합을 통해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창작의 영역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문화예술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를 통해 김주섭 서강대 교수는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에 대해 조망했으며, 민세희 미디어 아티스트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방향을 찾는 창작자에 관해 설명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좌장을 맡은 이향숙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심혜련 전북대 교수, 신다혜 필더필 대표, 강신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준우 IITP PM 등이 참여해 디지털 문화예술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성배 IITP 원장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우리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의 보다 섬세한 융화가 필요하다"며 "IITP는 미디어·콘텐츠 등 관련 기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디지털과 인문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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