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해수욕장서 수영하던 50대 남성 실종
우정식 기자 2023. 8. 29. 19:18
29일 오전 8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던 A(53)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의 아들이 “같이 헤엄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안 보인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A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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