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KTL, 항공기 인증 전문가 양성 교육 협력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 항공분야 재직자 대상 무료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 지구 내 항공분야 산·학·연 재직자를 대상으로 '항공기 인증 전문가 양성 교육'을 8월 말부터 11월까지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명 내외를 모집해 ▲기본(기초) ▲심화 및 프로젝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항공기 인증 획득에 필요한 기초과정으로는 구조역학, 항공기 인증개론, EASA, PMA 및 NADCAP 5개 과목을 운영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공동 활용 장비(오픈랩)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또, 정부의 초격차 프로젝트에 발맞춰 R&D 연계 및 미래 항공기술 특강을 개설해 클러스터지구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을 보면, 9월 7일 시험장비 이론 및 실습교육, 9월 8일 NADCAP 교육, 9월 13일 R&D 연계 및 미래항공기술 특강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 홈페이지(http://gnclus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전화는 정책기획단 혁신융복합팀(055-795-2272)으로 하면 되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 항공산업 재직자 맞춤형 단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인증 획득 능력 및 항공 신기술력이 향상되어, 향후 신규사업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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