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펩이 2위라고?"…축구 감독 '연봉 순위' 펩 2위로 밀려, 1위는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2위로 밀려났다. 어떤 순위가?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현존하는 세계 축구 감독 연봉 TOP 10을 공개했다. 많은 축구팬들이 알고 있는 1위 과르디올라 감독.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2위로 밀렸다. 그렇다면 1위는 누굴까.
10위부터 살펴보면 10위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다. 그의 연봉은 900만 유로(128억원)다. 9위는 호르헤 헤수스 알 힐랄 감독으로 1000만 유로(142억원)를 기록했다.
공동 7위는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1050만 유로(150억원)으로 드러났다.
6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의 1100만 유로(157억원), 5위는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1200만 유로(171억원), 4위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1500만 유로(214억원)로 나타났다.
3위는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 알 이티파크 감독이 1770만 유로(253억원)를 기록했고, 2위가 그동안 1위를 유지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그의 연봉은 2300만 유로(330억원)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넘고 연봉 1위를 기록한 지도자는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이다. 그의 연봉은 무려 3000만 유로(430억원)다.
이 매체는 "많은 사람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고 연봉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만치니 감독이 세계 최고 연봉 축구 감독으로 등극했다. 감사할 필요는 없다. 그는 엄청난 압박을 받을 것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바로 경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치니 감독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에서 축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국가에서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믿는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축구는 세계 최고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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