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엄지성, K리그1 28라운드 MVP 선정

골닷컴 2023. 8. 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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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광주FC)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린 데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할게 움직이고 날카로운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드는 등 공격을 이끌면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K리그2 28라운드 MVP는 가브리엘(성남FC)이다.

그는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원맨쇼' 활약을 펼쳐 성남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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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엄지성(광주FC)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린 데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할게 움직이고 날카로운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드는 등 공격을 이끌면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팀,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MVP는 엄지성이 받았다. 그는 2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광주의 4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엄지성은 후반 1분 오른쪽에서 건너온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6분에는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그의 활약상 속에 승리한 광주는 순위가 3위(승점 42)까지 수직 상승했고,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울산현대가 2골씩 주고받으면서 무승부를 거둔 맞대결이 선정됐다. 베스트일레븐에는 엄지성을 포함해 아사니, 안영규, 이희균(이상 광주), 고재현, 벨톨라(이상 대구FC), 김동헌, 오반석(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윌리안(FC서울), 주민규(울산현대), 페트라섹(전북현대)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8라운드 MVP는 가브리엘(성남FC)이다. 그는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원맨쇼’ 활약을 펼쳐 성남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 매치는 27일 FC안양이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전남드래곤즈를 불러 들여 3대 1로 승리한 맞대결이 뽑혔다.

베스트 팀은 26일 안방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4대 0 대승을 거둔 김천상무다. 베스트일레븐에는 가브리엘을 포함해 강현묵, 김재우, 조영욱(이상 김천), 김형진, 브루노, 야고(이상 안양), 김정환, 조위제(이상 부산아이파크), 이범수, 이의형(이상 부천FC)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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