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어린이 포함 시신 무더기 발견…마약 조직 학살 피해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 중부 바이아주의 사우바도르시 인근 도시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9명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UOL, G1 등 브라질 언론은 이날 사우바도르시 인근 마타 지 성 주엉시에서 성인 6명, 어린이 3명 등 총 9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이 중 6구의 시신은 불에 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중부 바이아주의 사우바도르시 인근 도시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9명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UOL, G1 등 브라질 언론은 이날 사우바도르시 인근 마타 지 성 주엉시에서 성인 6명, 어린이 3명 등 총 9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이 중 6구의 시신은 불에 타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이들이 마약 조직간 분쟁과 관련돼 희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브라질 군경은 시립학교 근처에 위치한 집에서 여성 시신 2구가, 나머지 7구의 시신은 인근의 다른 집에서 각각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또 시신이 발견된 집들의 일부가 불에 타 있었고, 일부 언론은 공공안전부 소식통에 인용해, 이번 사건이 범죄조직 간의 영토 분쟁과 관련된 학살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중 한 명이 2022년 4월 체포돼 감옥에 있는 해당 지역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의 사촌이라고 전했다.
마타 지 성 주엉 지역 경찰은 법의학팀과 기술 과학수사팀이 투입돼 사건을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공군기지 코앞인데…"주변 땅 중국이 싹쓸이" 소문의 실체
- 1조 쏟아붓고도 매년 수백억 적자…CJ '골칫거리' 된 회사
- 없는 게 없는 K편의점…추석 앞두고 'BMW'까지 등장 [송영찬의 신통유통]
- 집값 계속 떨어지더니…2.6억 아파트에 45명 몰렸다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 "치악산 토막살인 괴담 사실이야?"…원주 주민들 '발칵'
- "KOVO는 사실 확인했나요?"…이다영, 또 김연경 저격했다
- 고현정 "나에 대한 소문·왜곡, 나도 공범…반성도 해" [인터뷰+]
- "SBS 정말 실망입니다"…영상 무단 사용 논란 '결국 사과'
- 주호민 아들 학급 학부모 "아무도 담임 안 맡으려 해" 하소연
- "분리수거, 온난화 방지에 도움 안돼"…한국인들 헛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