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삼성증권 컨소시엄'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주인공은 삼성증권 컨소시엄이다.
29일 안양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하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참여계획서 평가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17명의 선정위원이 참여해 평가를 진행한 가운데, 삼성증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위원에는 국방군사, 토질지질, 도시계획, 교통, 환경, 재무회계, 부동산개발 등 10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단독 응찰한 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상대로 국방·군사분야에 대한 내용과 박달스마트밸리 전반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 평가했다.
앞서 삼성증권 컨소시엄은 지난 5월 마감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공모에서 단독으로 응찰한 업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서 공사는 향후 삼성증권 컨소시엄과 특수목적법인(SPC)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며, 설립 전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 부지 328만㎡(군 용지 299만㎡, 기타용지 29만㎡)에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첨단산업, 주거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군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군에 기부하고 나머지 탄약시설을 국방부로터 양여받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32년까지 계획됐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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