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속도·안정성' 잡은 SD카드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속도와 안정성을 겸비한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PRO Ultimate‘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문 포토그래퍼,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하는 'PRO Ultimate’는 고용량 콘텐츠의 원활한 작업과 반복적인 데이터 읽기·쓰기·지우기 작업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UHS-I 규격 최고 수준인 최대 200MB/s 읽기 속도와 130MB/s 쓰기 속도를 제공하며,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V30을 만족해 4K UHD와 FHD 영상 등 고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 가능하다.
마이크로 SD카드의 경우 최소 4000 IOPS 임의 읽기 속도와 2000 IOPS의 임의 쓰기 속도를 지원하는 A2 등급을 별도 지원해 연속적인 읽기·쓰기와 멀티태스킹 작업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군에 컨트롤러의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을 강화, LDPC(저밀도 패리티 검사 코드, Low Density Parity Check)를 기존 1KB에서 2KB로 향상해 소비자가 데이터 유실 걱정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수, 낙하, 마모, 엑스레이, 자기장, 온도 변화 등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내구성도 강화했다.
마이크로 SD카드는 이날부터, SD카드는 오는 10월부터 출시되며 보증기간은 10년이다.
손한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드론, 액션캠, DSLR 카메라 등 기기에서 생성되는 고해상도 콘텐츠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 크리에이터가 대용량 콘텐츠를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어야 한다”며 “'PRO Ultimate'는 신규 컨트롤러와 데이터 보호 기능 등 강화된 속도와 안정성을 통해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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