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노벨상’ 수상 허준이 교수…친필 연구노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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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의 필즈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과학기술관 1층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은 노벨상 수상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이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 번 알림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수학과 과학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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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의 필즈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과학기술관 1층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필즈상은 국제수학연맹이 4년마다 수학계 난제를 해결한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노벨상이다. 허 교수는 지난해 7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품은 대한수학회, 고등과학원 수학부 등과 협력, 허준이 교수와 수학 연구 업적을 소개하고 허준이 교수의 수학 대중 강연 영상을 보여준다.
또한 수상 업적과 관련된 원리를 쉽게 알아보는 수학 퍼즐 게임을 할 수 있으며 퍼즐을 풀면 허준이 교수의 친필 사인 스티커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특히 허준이 교수가 친필로 작성한 연구 노트가 최초로 공개, 위대한 수학자가 실제 연구하는 모습과 숨결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은 노벨상 수상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이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 번 알림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수학과 과학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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