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하 재단 대표이사 고양서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신진욱 기자 2023. 8. 29. 18: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산서부경찰서 전경. 신진욱기자

 

김포시 산하 기관 고위직 인사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9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포시 산하 A재단 대표이사 B씨가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킨텍스 근처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그는 김포에서 술을 마신 후 차량을 몰고 일산대교를 건넜고 뒤에서 운전하던 다른 차량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교통경찰에 의해 킨텍스 근처에서 적발됐다.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음주운전 적발 시 운전자가 직업을 밝히지 않아 조사 서류에도 직업이 기재된 게 없다”고 말했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