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매니저 결혼식서 축가 열창 “행복하길 바란다”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정동원이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8월 28일 정동원은 자신의 채널 ‘정동원 TV’에 ‘동원이가 결혼식장에 출몰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 위해 한 헤어샵에서 헤어스타일링을 받았다.

정동원은 “영상을 오랜만에 올린다. 정말 오랜만에 결혼식에 가게 됐다”라며 “제일 마지막에 갔던 결혼식이 붐 삼촌 결혼이다. 오늘은 제 매니저님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동원은 “매니저님의 추천곡이자 형수님이 좋아하시는 제 노래 ‘영원’을 부를 예정이다”라며 “그래서 옷도 깔끔하게 입었다. 머리는 단정하진 않은데 너무 많이 길러서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링이 한정됐다”라고 덧붙였다.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마친 정동원은 “오늘 비숑으로 변신했다”라고 전하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결혼식장으로 출발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정동원은 축가 ‘영원’을 열창한 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두 분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사진=‘정동원 TV’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