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월드 투어 스타디움 공연 4회 추가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월드 투어 스타디움 공연을 4회 추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0시 트와이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1월 4일(이하 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12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년 2월 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4개 도시에서 1회씩 총 4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로써 전 세계 25개 도시 42회 공연을 하게 됐다.

추가된 모든 공연은 대규모 공연장에서 열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올해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레디 투 비'를 개최함으로써,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일본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꼽히는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해 5만 관객을 모았다. 이는 전 세계 여성 그룹 사상 최초다. 트와이스는 북미 투어로만 9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열어 총 25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로 현재 누적 관객 수 70만 명을 기록한 트와이스는 9월 2~3일 싱가포르, 7~8일 영국 런던, 11일 프랑스 파리, 13~14일 독일 베를린, 23~24일 태국 방콕, 9월 30일~10월 1일 필리핀 불라칸, 11월 4일 호주 멜버른, 12월 16~16일 일본 나고야,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28일 일본 후쿠오카, 2024년 2월 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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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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