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전 투썸플레이스 대표, 락앤락 신임사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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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신임 사장으로 이영상 전 투썸플레이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락앤락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해외사업을 재정비하는 단계"라며 "이 사장은 소비재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락앤락의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하고 신성장을 위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인물로 생각해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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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회복과 신성장 마련 적임자"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신임 사장으로 이영상 전 투썸플레이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장은 한국산업리스, 로디아 폴리아마이드, 보루네오 가구, AIG손해보험, 오비맥주 등을 거쳤다. 이후 2019년 6월부터 4년간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소비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은 전문가다. 특히 락앤락의 대주주인 어피니티와는 오비맥주 CFO(최고재무책임자)시절 파트너로 합을 맞추며 좋은 성과를 냈던 경험이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해외사업을 재정비하는 단계"라며 "이 사장은 소비재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락앤락의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하고 신성장을 위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인물로 생각해 선임했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이 사장과 함께 천해우 부사장을 글로벌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임명하고 실적 반등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경영진을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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