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발전협의회 '지방시대' 비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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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발전협의회(상임위원장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는 29일 오전 7시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조찬 포럼과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 포럼에는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인 전호환 총장을 비롯해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이사회, 총회'도 약식으로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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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주제로 조찬 포럼
동남권발전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의 플랫폼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 부·울·경 동수 21명의 공동위원장으로 출범한 산·학·관·민 협의체다.
이번 조찬 포럼은 동남권발전협의회에서 부산, 울산, 경남이 광역연합체를 구축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조찬 포럼에는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인 전호환 총장을 비롯해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이사회, 총회'도 약식으로 함께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현재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해 3년간 더 협의회를 이끌도록 의결했다.
이날 초청 강연은 지방시대 정책에 맞춰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 등에 대한 내영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청 연사로 나온 우동기 위원장은 중앙과 대비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지방시대'라는 용어를 과감히 도입해 지방자치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 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으로 세분화해 강연을 펼쳤다.
전호환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은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수도권 일극 집중에 대응하고 부울경이 하나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론 형성, 저명인사 초청 특강·포럼 개최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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