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이어 14년만..김재중, 지상파 출연에 "간절히 원했다" 벅찬 소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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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김준수에 이어 지상파 출연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이하 '4시엔')에는 김재중이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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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김재중이 김준수에 이어 지상파 출연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이하 '4시엔')에는 김재중이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에 나섰다.
이날 김재중은 "굉장히 긴장이 많이 된다"라며 "윤도현 선배님을 대신해서 맡게 됐다"며 마이크를 잡은 이유를 전했다. 원래 진행자인 윤도현이 앨범 작업과 공연 등의 일정으로 약 2주간 자리를 비우게 된 것. 그는 일정을 마치고 9월 11일 복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김재중은 29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4시엔' 스페셜 DJ가 되어 청취자들과 만난게 된다.
그렇게 스페셜 DJ가 된 김재중은 “오랜만에 맡는 라디오 DJ 자리가 너무 설레기도 또 떨리기도 한다. 팬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반갑고 즐거워하실 것 같아 벌써 뿌듯한 마음”이라며 “윤도현 선배님의 입담을 따라가기엔 다소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라디오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매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지상파 프로그램에 14년 만에 나서게 된 김재중은 "간절히 원하던 MBC 라디오, 상암에 제가 라디오국에 처음 들어온 것 같다"며 "전에 다른 프로는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이 기분은 또 굉장히 다르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이는 가수 김준수 이후 약 4년만.
앞서 지난 2019년에도 가수 김준수가 10년 만에 지상파 방송 복귀에 벅찬 소감을 전했다. 당시 공유 경제에 대해 고찰하는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거는 자신의 SNS에도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 이에 김재중은 자신의 SNS에 “우리 준수 드디어 진출! 축하해”라며 김준수의 지상파 방송 출연을 알리는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함께 기뻐했다.
그랬던 그가, 이번엔 김준수에 이어 지상파 출연이 성사됐으며, 많은 팬들도 더욱이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한편, MBC라디오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와 스마트 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김재중이 <4시엔>을 진행하는 동안엔 그와 친분이 두터운 배우 윤현민이 8월 30일 ‘와이낫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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