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모음.zip' 6개의 현실 공포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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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신체모음.zip'이 알고 보면 더 오싹한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신체모음.zip'(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작공동배급 싸이더스, 공동제작 무비파킹·헤이데이프로덕션)은 사이비 종교 단체를 취재하는 막내 기자 시경이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신체 조각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낸 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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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공포영화 '신체모음.zip'이 알고 보면 더 오싹한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Point #1.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릴레이 공포
'신체모음.zip'(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작공동배급 싸이더스, 공동제작 무비파킹·헤이데이프로덕션)은 사이비 종교 단체를 취재하는 막내 기자 시경이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신체 조각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낸 공포 영화. 각 신체 조각에 얽힌 6개의 에피소드가 모두 연결되며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쉴 틈 없이 계속해서 몰아치는 공포 에피소드들은 각 에피소드별 신체 조각들이 모두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최원경 감독은 “'신체모음.zip'은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시작하자마자 무서운 장면이 나오고, 계속 이어진다. 엄청난 스피드와 속도감을 지닌 조금은 크레이지한 영화”라고 전하며 릴레이로 이어지는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되는 메인 에피소드 ‘토막’은 사이비 종교 단체의 비밀스러운 의식을 잠입 취재하는 막내 기자의 시선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영화의 시작부터 몰입도를 높이고 완성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Point #2. 6인 6색 다양한 현실 소재 버라이어티 공포
'신체모음.zip'은 신선한 감각을 지닌 최원경, 전병덕, 이광진, 지삼, 김장미, 서형우 등 6명의 감독들이 6개의 에피소드에 각자의 개성을 한껏 담아냈다. 신체 조각을 제물로 바치는 사이비 종교 의식을 그린 ‘토막’부터 중고 거래를 통해 구입한 향수에 숨겨진 비밀을 담은 ‘악취’, 무당집 아들에게 귀신 소환을 요청하는 일진들의 위험한 장난을 그린 ‘귀신 보는 아이’, 빙의 된 친구를 위한 구마 의식을 그린 ‘엑소시즘.넷’, 이사 온 집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전에 살던 사람’, 옆집 이웃과 끈으로 연결되어 처절한 생존 게임을 펼치는 ‘끈’까지 이처럼 사이비 종교, 중고 거래, 학교 폭력,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1인 가구 등 현실에서 경험하고 있는 익숙한 소재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공포로 풀어내어 기대를 높인다.
Point #3. 배우들의 실감 연기 돋보이는 리얼 공포
'신체모음.zip'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의 현실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김민석, 김채은, 권아름, 한상혁, 강준규, 김아현, 조우리 등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민석은 에피소드 ‘끈’에서 옆집 이웃과 끈으로 연결되어 처절한 생존 게임을 펼치는 재석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기대케 한다.
이어 에피소드 ‘토막’에서는 김채은이 막내 기자 시경 역을 맡아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에피소드 ‘악취’에서 권아름은 중고 거래 물품으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에 의해 변해가는 다희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상혁은 다희의 남자친구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민준으로 분해 권아름과 함께 극을 이끌며 공포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에피소드 ‘귀신 보는 아이’의 강준규는 무당집 아들에게 위험한 장난을 치며 긴장감을 더하는 도진 역을, 김아현은 에피소드 ‘엑소시즘.넷’에서 악령에 빙의 된 친구를 위해 구마 의식을 펼치는 주인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에피소드 ‘전에 살던 사람’에서 지수 역을 맡은 조우리는 소름 끼치는 상황들에 놓이게 되면서 느끼는 내면의 공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신선한 기획과 다양한 공포의 매력으로 관람 욕구를 자극한 '신체모음.zip'은 8월 30일부터 전국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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