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 오찬…"1년간 관계 비약적 발전"

정아란 2023. 8. 29.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오찬을 함께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방한한 칼둔 청장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지난 1년간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UAE 실력자로 꼽히는 칼둔 청장은 "UAE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8.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오찬을 함께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방한한 칼둔 청장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지난 1년간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특히 "올해 1월 UAE 국빈 방문의 풍성한 성과가 각급에서 원활히 이행돼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당시 UAE 측의 각별한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했다.

UAE 실력자로 꼽히는 칼둔 청장은 "UAE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 경제·투자 ▲ 국방·국방기술의 4대 핵심 분야에서 협력 성과가 구체화하고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수소에너지, 바이오산업, AI(인공지능), 로보틱스, 위성 통신 분야에서 연구개발 공동투자 및 제3국 진출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며 양국 관계는 물론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공조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i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