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30일부터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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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축제)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변화를 시도해 전환점을 맞는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올해 치맥축제는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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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가 열린다!"
1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축제)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변화를 시도해 전환점을 맞는다.
2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2023년 치맥축제'는 두류공원 시민광장 조성공사로 예년보다 늦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에서 열린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를 콘셉트로 사회와 경제, 문화적 확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의 도약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태어난 시민광장을 치맥의 성지로 테마화하고 체험·몰입형 킬러 콘텐츠를 대거 확보해 힙(hip)하게 놀면서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올해 치맥축제는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메인 행사장인 시민광장은 MZ세대를 겨냥해 파격적으로 꾸며진다. 국내 최정상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이 플로우'(JAY FLOW)와 협업해 치맥페스티벌을 상징하는 30m 길이 대형 아트월을 제작한다. 또 축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그래피티 퍼포먼스도 선보이고, 그래피티 작품을 이용한 치맥 MD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 좌석 매진으로 큰 관심을 모은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전년 대비 2배 규모인 1088석으로 늘리고 예약한 고객에게는 맥주와 이색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유료 관람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 안 행사장에서 제외됐던 본부석 뒤편 분수대가 이번 시민광장 조성을 통해 1000석 규모의 신규 축제장으로 탈바꿈, 별도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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