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프리고진 장례식 참석 안 한다 -러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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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단의 수장이자 한때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용병을 파병했던 그는 국방부와 대립 끝에 지난 6월24일 무장 반란을 일으켜 러시아 본토로 진입했다.
이후 프리고진에게는 반란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됐고, 당사자는 벨라루스에 체류하다가 지난 7월 초 러시아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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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단의 수장이자 한때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바그너 용병단을 이끌었던 프리고진은 이달 23일 모스크바 서북부 트베리주(州) 쿠젠키노 마을 인근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용병을 파병했던 그는 국방부와 대립 끝에 지난 6월24일 무장 반란을 일으켜 러시아 본토로 진입했다. 하지만 반란은 벨라루스의 중재로 하루 만에 끝났다.
이후 프리고진에게는 반란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됐고, 당사자는 벨라루스에 체류하다가 지난 7월 초 러시아로 귀국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장례식은 "가족의 문제"라며 계획 중인 장례식 준비 상황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보복을 위해 프리고진을 암살했다는 일부 서방의 주장에 대해 "완전히 거짓말"이라며 부인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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