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웃게 한 '에릭센의 후계자'..."함께 뛸 수 있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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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가디언'에 의하면 손흥민은 매디슨에 대해 "매디슨에 대해 이야기하면 하루종일 말할 수 있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다. 몇 년 동안 토트넘은 기회를 창출하고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매디슨과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쁘다. 그가 더 많은 도움과 득점을 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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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이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EPL 3경기에서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개막전 브렌트포드에 2-2로 비겼던 토트넘은 2라운드에서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승리했다. 3라운드에선 본머스를 2-0으로 격파했다.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고 말할 수 있다.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선수는 플레이메이커 매디슨이다. 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8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매디슨의 전 소속팀이었던 레스터 시티가 강등당한 틈을 타 비교적 저렴한 값에 그를 영입했다.
매디슨을 데려온 목적은 단 하나였다. 바로 토트넘 중원에 부족한 창의성을 불어넣기 위해서였다. 2010년대 토트넘을 상징하는 미드필더는 덴마크 출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었다. 에릭센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손흥민과 ‘DESK 라인’을 구축해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에릭센은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0년 겨울 에릭센이 떠난 후 토트넘은 한동안 찬스 메이킹이 뛰어난 선수를 찾지 못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등은 활동량은 많았지만 투박했다. 탕기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는 팀에 녹아들지 못하며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에릭센의 후계자’라는 막중한 임무를 받은 그는 1라운드부터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그는 브렌트포드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16분 파페 사르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토트넘 데뷔골에 성공했다.
‘주장’ 손흥민도 매디슨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가디언’에 의하면 손흥민은 매디슨에 대해 “매디슨에 대해 이야기하면 하루종일 말할 수 있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다. 몇 년 동안 토트넘은 기회를 창출하고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매디슨과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쁘다. 그가 더 많은 도움과 득점을 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포 해리 케인이 떠났지만 토트넘은 매디슨이라는 새로운 10번을 얻었다. 토트넘은 30일 새벽 풀럼과의 카라바오컵 2라운드(64강)를 앞두고 있다. 매디슨과 손흥민이 풀럼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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