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 정부 퍼주기 바로잡는 예산...포퓰리즘 없어야"

국민의힘은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은 문재인 정부의 퍼주기식 예산으로 인한 폐해를 바로잡고, 미래세대의 짐을 덜어주기 위한 책임 있는 예산이라고 호평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논평에서 총지출 656조 9천억 원 규모의 이번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8% 증가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 보조금과 이권 카르텔 예산을 삭감해 확보된 예산은 꼭 필요한 약자 복지와 일자리 창출 등에 쓰일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총선을 앞둔 시기에도 재정 포퓰리즘은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앞으로 건전재정과 민생예산이라는 목표를 두고 예산안 심사에 임하겠다며 민주당 역시 총선을 위한 포퓰리즘이 아닌 나라의 미래를 위한 예산 심사에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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