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D-1’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실거래가 46억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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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가 잇따라 최고가로 실거래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역대 최고 분양가로 분양한 이후 이달 입주를 앞두고 최고 46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거래되면서 입주 전부터 매매가격이 치솟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과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 2일 전용면적 59㎡가 28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달 15일 45억90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최고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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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2억 이상 올라 ‘잇단 최고가’
오는 31일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가 잇따라 최고가로 실거래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역대 최고 분양가로 분양한 이후 이달 입주를 앞두고 최고 46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거래되면서 입주 전부터 매매가격이 치솟고 있다. 강남권 한강변 입지에 새로운 홈플랫폼 서비스, 조경상품 등이 처음 도입되면서 차별성을 높인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과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 2일 전용면적 59㎡가 28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전달 10일 거래된 26억5000만원을 감안하면 한달도 안돼 2억4000만원이 상승한 금액이다.
전용 84㎡의 경우 실거래가는 46억원에 육박한다. 지난달 15일 45억90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최고가를 찍었다. 이달 같은 면적은 3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입주 전부터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가격이 올라가자 호가 역시 상승세다. 59㎡가 29억5000만원까지 올라갔고, 84㎡도 45억원까지 등장했다.
원베일리는 지난 2021년 분양 당시에도 역대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3.3㎡당 분양가는 5669만원에 달했다. 다만 당시 3.3㎡당 1억원이 넘는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반값 수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161대 1을 기록했다.
입주가 본격화되면 이 같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원베일리 입주와 동시에 홈플랫폼인 '홈닉'을 처음 도입하고, 아파트 입주민 전용 신용카드도 처음 출시하게 된다. 또 새로운 조경상품인 '네이처 갤러리'를 개발하고, 용인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장미품종인 '에버로즈'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한강변 신축 단지로 단지 내 시설이 우수하고 학군과 교통 여건 등 인프라도 유리해 최근 높은 가격에 매매됐다"며 "지난해 주택가격 하락 이후 현재는 가격 회복 국면으로 상승거래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아파트 3차·23차, 경남아파트, 우정에쉐르, 경남상가를 통합 재건축해 최고 34층 23개동 총 2990가구 규모로 조성한 대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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