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김병호·양종희·허인 등 3명 압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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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105560)의 차기 회장 후보가 내부 2명, 외부 1명 등 3명으로 좁혀졌다.
내부 인사는 양종희·허인 부회장이, 외부 인사에는 김병호 베트남 호찌민시개발은행 회장(전 하나금융 부회장)이 추천됐다.
1차 리스트에 들어간 내부 인사 4명은 KB금융의 양종희·이동철·허인 부회장 3명과 박정림 총괄부문장(KB증권 대표이사)이다.
압축된 숏리스트 3명은 성명순(가나다)으로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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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B금융지주(105560)의 차기 회장 후보가 내부 2명, 외부 1명 등 3명으로 좁혀졌다. 내부 인사는 양종희·허인 부회장이, 외부 인사에는 김병호 베트남 호찌민시개발은행 회장(전 하나금융 부회장)이 추천됐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9일 차기 회장 후보 쇼트리스트(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 8일 내부 인사 4명과 외부 인사 2명 등 6명을 1차 쇼트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1차 리스트에 들어간 내부 인사 4명은 KB금융의 양종희·이동철·허인 부회장 3명과 박정림 총괄부문장(KB증권 대표이사)이다.
외부 인사 2명은 당사자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2차 쇼트리스트에 이들 후보가 포함될 경우 외부 인사 역시 공개된다고 KB금융 측은 설명했었다.
압축된 숏리스트 3명은 성명순(가나다)으로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외부 인사인 김 회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한국투자금융(현 하나은행)에 입사해 이후 하나은행에서 행장까지 지내며 외환은행 인수를 주도했었다. 지난 2015년 9월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 올랐었다. 지난해 5월 베트남 HD은행(호찌민시개발은행) 회장으로 선임됐다.
KB금융은 다음 달 8일 압축된 3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2차)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경호 회추위 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모든 후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B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적임자가 차기 회장에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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