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역술인 천공, 尹 관저 이전 관여 안해”…개입 의혹 무혐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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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해당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와 저서 등을 통해 "천공이 윤석열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3월 대통령 관저 이전을 앞두고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사무소를 둘러보는 등 관저 물색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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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해당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9일 “CCTV 자료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천공이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와 저서 등을 통해 “천공이 윤석열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3월 대통령 관저 이전을 앞두고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사무소를 둘러보는 등 관저 물색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과 부 전 대변인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고, 경찰은 이 의혹에 대해 수사해왔다. 경찰은 부 전 대변인 등 6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이번 주에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방송인 김어준 씨와 천공 개입 의혹을 처음 보도했던 기자 등 2명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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